6살 여자 아이와 집콕 놀이 추천 | 아이클레이 점토

코로나땜에 어디 나가기도 무서운 요즘 기침이라도 한다치면 어린이집도 못보내서 집에서 육아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ㅎㅎ

집에 장난감은 많지만 아이들은 기존 장난감은 금방 지루해해서 항상 새로운 놀잇감을 찾게되죠.

오늘은 아이클레이 점토로 함께 하루를 보냈습니다. 기존에 쓰던 점토가 떨어져서 새로 구매했는데 기존에 쓰던거에 비해 좀 다르더라구요.

기존엔 통 속에 점토가 들어있었는데 이건 봉투 속에 들어있더군요.

기존 이것저것 만들면서 제품을 재활용하던 느낌이었다면 이건 한번 쓰고 버리는 느낌이었어요.

대신에 정교한 작업이 가능해서 좀 더 복잡한 것들도 만들 수 있는 것 같았어요.

제품의 특징을 보자면 굉장히 잘 늘어납니다. 끝도 없이 늘어나더라구요. 다인이는 뱀이라며 하루종일 뱀 놀이를..

다인는 뱀 하나 만들어서 갖고 놀았습니다.

자기가 만든건 맘에 안드는지 이것저것 만들어달라 하더군요. 그래서 요구하는데로 만들어봤습니다. 즐거움은 아이의 몫이고 노동은 우리의 몫이죠. ㅎㅎ

나비

원숭이

호랑이

뱀

점점 퀄리티가 높아지는게 느껴지시나요? 하다보니 좀 요령이 붙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만든 점토들로 동물놀이를 했습니다.

좀 편하게 놀겠다고 키즈카페가도 어차피 같이 놀아줘야하는건 매 한가지인데 요즘엔 그돈으로 이런거 사서 집에서 노는게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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